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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규제로 신축 입주장 기다리던 세입자 날벼락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대단지 신축 아파트 이문아이파크자이 인근 부동산 시장을 오는 11월 입주를 앞두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신축 아파트의 경우 집주인들이 잔금을 치르기 위해 전세를 내놓는 경우가 많지만 정부의 6·27 대출규제로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이 차단되면서 임차매물은 빠르게 월세로 전환되고 있다. 현장에서 만난 공인중개사들은 "임대인과 임차인 모두 발이 묶였다"며 현실적인 대안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이문동 A공인중개사무소 대표는 "전세 매물 있냐는 문의는 끊이지 않지만 '대출받으면 보여줄 매물이 없다'고 대답한다"며 "불과 두 달 전만 해도 전월세 계약 비율이 7대3 수준이었으나, 규제 이후 상황은 급변해 지금 이문아이파크자이의 입주장은 오히려 4대6 정도로.. 2025. 8. 23.
AI 붐 속 데이터센터 부동산 투자 기회 (전력, 냉각, 입지) 인공지능(AI)의 폭발적 성장으로 데이터센터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 자율주행, 생성형 AI 모델의 확산은 안정적이고 대규모 연산이 가능한 데이터센터를 필요로 합니다. 이에 따라 데이터센터 부동산 투자는 단순한 부동산 영역을 넘어 IT 인프라와 결합된 신성장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전력, 냉각 기술, 입지 조건이라는 세 가지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부동산 투자 기회를 심층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전력 안정성과 데이터센터 투자데이터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전력을 많이 소모하는 건물’이라는 점입니다. 고성능 서버와 GPU 장비를 안정적으로 가동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필수이며, 이는 일반적인 상업용 부동산과 다른 가장 큰 차별점입니다. 최.. 2025. 8. 23.
똘똘한 한 채, 서울 집은 파는 거 아닙니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방송인 전현무가 본가와 가까운 경기도 김포로 이사를 간다는 내용이 전파를 탔습니다. 전현무는 방송에서 "2년 전 야심 차게 선포했던 효도 5개년 프로젝트의 첫 삽을 김포에서 뜰까 한다"며 "2~3개월 전부터 집을 보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전현무의 김포 이사 소식에 현재 사는 집은 어떻게 되는지도 관심이 커졌습니다. 전현무가 거주 중인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아이파크'입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의하면 전현무가 사는 것으로 알려진 전용면적 156㎡는 지난 1월 60억8천만원에 거래되었습니다. 전현무는 해당 집을 전세로 내놓고 김포로 이사하는 걸 고민 중이라고 알려졌습니다.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누리꾼은 "역시 서울에 있는 .. 2025. 8. 23.
대치미도 아파트 정비구역 지정 49층 3914가구로 재탄생 2000년대 초 지어진 서울 강남 도곡동 타워팰리스는 '부의 상징'으로 통했다. 1세대 초고층 주상복합이라는 상징성에 더해 인근 양재천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큰 관심을 끌었다. 이 '양재천 벨트'가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일대 구축 단지가 일제히 재건축에 속도를 내고 있어서다. 예컨대 개포우성4차는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고, 경남·우성3차·현대1차는 최근 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 '우선미'라 불리는 개포우성1차와 선경, 미도는 강남권 새로운 부촌으로 떠오르고 있는 양재천 벨트를 완성할 '퍼즐'로 꼽힌다. 특히 대치미도가 최근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2021년 강남권 신속통합기획 1호 단지로 선정됐다. 지난 7월에는 정비구역 지정·고시 허들을 넘었다. 201.. 2025. 8. 23.
자양동 정비사업, '한강뷰' 기대감에 들썩 '한강 조망권'의 가치가 높아짐에 따라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재개발 및 재건축 사업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는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과 가깝고 뚝섬 유원지에서 도보 거리에 있는 부지의 위치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자양4동 A구역이 최근 재개발 구역으로 지정됐다. 2022년 12월에 신속 통합기획 후보지로 선정되었습니다. 정비계획에 따르면, 자양4동의 A지역은 1종일반주거지역과 2종일반주거지역에서 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상향될 것입니다. 299%의 용적률을 적용하여 최고 49층, 2,999세대의 대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자양4동 A구역은 내년 상반기까지 조합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와 도로 하나를 두고 마주 보고 있습니다... 2025. 8. 22.
하반기 서울 대어급 분양단지 현황 지속된 부동산 규제에도 매매가와 전세가가 상승세를 보이며 분양 시장의 열기가 식지 않고 있는 서울 분양 시장에 '대어급' 단지들이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22일 리얼투데이 자료에 따르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모집공고일 기준) 서울에서 신규 분양 단지는 8개 단지 9212가구로 이 중 335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실제 공급된 17개 단지, 1만553가구(일반분양 4750가구)와 비교하면 일반분양 기준 약 70% 수준에 불과하다. 하지만 서울에서의 신규 분양 자체가 워낙 드물어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모처럼만의 공급이 이어지는 만큼 청약 대기자들의 관심도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높은 분양가와 청약 당첨 커트라인(청약 가점)에도 불구하고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 2025.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