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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서울 대어급 분양단지 현황 지속된 부동산 규제에도 매매가와 전세가가 상승세를 보이며 분양 시장의 열기가 식지 않고 있는 서울 분양 시장에 '대어급' 단지들이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22일 리얼투데이 자료에 따르면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모집공고일 기준) 서울에서 신규 분양 단지는 8개 단지 9212가구로 이 중 335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실제 공급된 17개 단지, 1만553가구(일반분양 4750가구)와 비교하면 일반분양 기준 약 70% 수준에 불과하다. 하지만 서울에서의 신규 분양 자체가 워낙 드물어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모처럼만의 공급이 이어지는 만큼 청약 대기자들의 관심도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높은 분양가와 청약 당첨 커트라인(청약 가점)에도 불구하고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 2025. 8. 22.
중대재해처벌법 아파트 분양가 폭등 우려 중대재해처벌에 대한 정부의 압박 수위가 높아지자 건설업계가 안전 관리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안전 교육 등이 늘어나고 근로자들의 근로 시간이 줄면서 공사 기간은 연장 문제도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국내 A 중견 건설사의 수도권 아파트 공사 현장은 근로자 전체 조회와 몸풀기 체조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시공사 안전관리자가 당일 작업에서 유의해야 할 안전 문제와 수칙을 설명하고, 협력 업체도 작업반장들이 각자 소속 근로자를 모아 안전 회의를 진행합니다. 과거에는 근로자들이 함께 모여 구호를 외치는 정도에 그쳤지만, 최근 대통령이 나서서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이라고 질타하는 등 산업재해 리스크가 커지자 안전 교육 시간이 크게 늘었습니다. A사 관계자는 "안전 교육이 대폭 강화되고 장비 점검.. 2025. 8. 22.
비거주 외국인 수도권 아파트 매입 금지 정부가 서울 전역과 경기, 인천 주요 지역을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 안보 목적이 아닌 투기 우려로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지정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서울 전역, 경기는 양주 이천 의정부 동두천 양평 여주 가평 연천 8곳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인천은 동구 강화 옹진군 3곳을 제외한 전 지역이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번 규제는 이달 26일부터 내년 8월 25일까지 1년간 적용되며, 필요할 경우 연장도 검토한다. 이 기간에 아파트나 단독주택, 빌라를 사고자 하는 외국인은 관할 지자체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주택 거래 허가를 받은 외국인은 허가일로부터 4개월 안에 전입 신고를 해야 한다. 주택 취득 후 2년 동안.. 2025. 8. 22.
성수1지구 재개발 사업비 2조 놓고 건설사 빅3 혈투 사업비가 2조 원에 달하는 가운데, 서울 한강 벨트의 '재개발 최대어'로 꼽히는 성동구 성수전략정비 1지구(성수1지구)가 본격적으로 시공사 선정 절차에 들어갑니다. 대형 건설 회사들은 압구정 지역 맞은편과 함께 한강변의 랜드마크 부촌으로 거듭날 부지 시공권을 확보하기 위해 일찍부터 치열하게 싸우고 있습니다. 20일 성수1지구 재개발 조합은 21일 건설사 선정을 위한 입찰 공고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강과 서울숲이 가까워 성수전략정비구역 대장주로 불리는 대상 부지는 최대 65층, 3,014가구 규모로 재개발이 진행 중입니다. 현대건설,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이 3파전을 벌이고 있으며, 예상 프로젝트 비용은 2조 원에 달합니다. 아직 입찰 공고가 나지 않았지만, 노조가 마련한 입찰 지침을 둘러싸.. 2025. 8. 21.
중계본동 백사마을 3178가구 재개발 정비계획 고시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서울시 노원구 중계본동 30-3번지 일대의 '백사마을'에 3178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를 조성하는 재개발사업 계획이 확정됐다. 현재 이주 철거가 진행 중이며 11월 착공에 이어 2029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백사마을 재개발사업 정비계획이 고시됐다. 앞서 4월 24일 서울시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정비계획안에 대해 용적률 산정 오류 정정, 주변 공원 배치와 공공 보행 통로 조성 계획 변경 등의 의견이 나왔고 수정 조건부 의결이 이뤄졌다. 이후 해당 내용을 반영해 변경된 정비계획안은 6~7월 주민 재공람 절차를 거쳤다. 정비계획은 백사마을을 용적률 223%의 지하 4층~지상 35층 규모 총 26개 동, 3178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조성하는 .. 2025. 8. 21.
개포우성7차 수주전 '래미안' vs '써밋' 리턴매치 총사업비가 6800억원에 달하는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의 시공사 선정 결과가 곧 나온다. 이번 결과는 향후 시공사 선정에 들어가는 성수전략정비구역 재개발 사업 등 대형 사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업계 관심이 집중됐다. 정비업계에 따르면 개포우성7차 재건축 조합은 23일 총회를 열고 시공사를 결정한다. 개포우성7차는 1987년 준공된 단지로 현재 15층 높이 802가구로 재건축이 완료되면 최고 35층 1122가구로 탈바꿈하게 된다. 사업비는 6778억원이다. 시공사 입찰에는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참여했다. 1. 삼성물산 '래미안 루미원'삼성물산은 '래미안 루미원'을 단지명으로 제안하며 품질을 중심으로 홍보하고 있다. 품질관리 플랫폼을 만들어 공정별 체크리스트를 세분화하고 품질실명제를 도입해 책임시공.. 2025. 8. 21.